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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책을 사용해서 낭독
  • 閲覧数: 4406, 2020-08-09 23:27:38(2020-07-31)
  • 어제는 오전에 우체국에 다녀왔다.


    오후에 학생분이 오시고 수업을 했다.


    어제 수업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의 책을 사용해서 학생분과 같이 낭독을 해 봤다.


    이 책은 제가 예전에 혼자서 한국 여행을 갔은 때 사 온 책인데,


    아주 마음에 들어 있어서 지금까지 몇 번 읽은지 모른다.


    저는 낭독이 취미라서 수업에서 어떻게 해서 낭독을 메뉴에 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제는 그 한 걸음이 됐다.

コメント 3

  • 선생님

    2020.08.01 23:00

    낭독 수업도 좋은 방법이죠. 어떤 책으로 수업을 하셨나요?^^
  • 가주나리

    2020.08.02 07:04

    '인생수업'이란 책인데, 내용이 아주 좋아서 저는 지금까지 수십번부터 백번쯤 읽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도 소개하고 싶어서 이번 수업에서 사용하기로 했어요.
  • 선생님

    2020.08.09 23:27

    아, 그렇군요. 저도 한번 사용해 봐야 겠네요.^^

番号 タイトル ニックネーム 閲覧  登録日  コメント
1285 가주나리 4047 2020-08-24
어제는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지금까지로 가장 많은 학생분들이 와 주셨다. 전날까지의 이사 도움 때문에 몸이 아파서 좀 힘들었지만, 와 주신 학생분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학생분마다 수업 내용을 바꿀 필요가 있으니까, 어제처럼 하루에 많은 학생분이 오시면 준비도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준비나 수업자체가 재미있고 보람이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모른다.
1284 가주나리 2868 2020-08-25
어제는 오전에 선배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을 도와 드렸다. 이전한 새사무소에서 이것 저것 정리를 했는데, 컨퓨터도 무사히 연결되고 메일의 송수신도 할 수가 있게 됐다. 이제 선배님도 새사무소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오후와 저녁에는 제 사무실에 손님께서 오시고 상담을 했다.
1283 가주나리 8095 2020-08-26
어제는 불필요한 골판지상자를 버리다가 수업에서 사용할 화이트보드용 마카를 사러 갔다. 그런데 지갑을 잊어 버려서 살 수가 없어서 지갑을 가지러 집에 돌아 와야 되었다. 저는 이런 것이 인생에서 두 번째였다. 첫 번째는 10년 이상 전인데, 라면집에 갔을 때 라면을 주문해서 라면이 나온 뒤에 지갑을 잊어 버린 걸 알았다. 그 때는 라면을 먹기 전에 점원에게 "죄송합니다만, 지갑을 잊어 버렸으니까 집에 가지러 다녀 오겠습니다. 아마 10분정도로 돌아 오겠습니다"라고 말해서 라면은 그냥 놓고 일단 집에 돌아 와서 지갑을 가지고 다시 라면집에 돌아 왔다. 아까 주문한 라면은 그냥 식탁 위에 놓여 있어서 저는 식은 라면을 복잡한 마음으로 먹었다. 어제는 그 부끄러운 경험의 기억이 났다.
1282 가주나리 4441 2020-08-27
어제는 오전에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을 도와 드리고 오후에 학생께서 수업을 받으러 오셨다. 그런데 어제 선배가 이사로 불필요가 된 냉장고를 저에게 주셨다. 제 집에 있던 냉장고는 작고 냉동실이 없는 타이프여서 어름을 만들 수가 없었다. 선배가 주신 냉장고는 냉동실도 있으니까 앞으로 어름도 만들 수가 있어서 기대가 된다. 기쁘고 고마웠다.
1281 가주나리 4082 2020-08-28
어제는 오전에 의뢰인께서 오신 후 은행에 다녀 왔다. 오후에 세 조의 학생들이 오시고 한국어 수업을 했다. 평일에 세 조의 학생분이 오시는 건 드문 일이다. 이처럼 요즘 조금씩 와 주시는 학생분이 늘고 있다. 정말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와 주실 분이 와서 좋았다고 느껴 주시도록 계속 더 노력하고 싶다.
1280 가주나리 4697 2020-08-29
어제는 오전에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을 도와 드렸다. 이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하는 기간은 칠월 일일부터 팔월말까지의 두 달의 예정이었는데, 어제 변호사님께서 저에게 앞으로도 계속 와 주실래요라고 물으셨다. 사무원님의 입원이 예정보다 길게 돼 있다고 한다. 저는 가능한 한 도와드리고 싶단 마음이 있지만 자신의 일도 있으니까 기간을 정해서 일단 일개월 더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변호사님도 동의해 주셨다. 실은 저는 이런 것도 예상하고 있어서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 끝에 낸 결론이니까 이제는 후회하지 않고 앞만 보고 한달 더 열심히 변호사님을 도와 드리고 싶다.
1279 가주나리 4540 2020-08-30
어제는 아침에 청소를 했다. 저녁에 영어와 한국 수업을 하고 밤엔 중국어 수업을 했다. 하루에 영어, 한국어, 중국어 수업을 한 것은 아마 처음이다. 게다가 어제 영어 수업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동시에 수업을 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미리 친구에게 부탁을해서 둘이서 따로 동시에 수업을 했다. 그런 것도 첫경험이다. 이처럼 어제는 많은 '처음'이 있던 날이었다. 아주 보람이 있구나.
1278 가주나리 4069 2020-08-31
어제는 아침에 세탁을 했다. 오전에 학생께서 오시고 한국어 수업을 했다. 오후는 새롭게 '아이 영어 수업'을 시작하기 위해 알기 쉬운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저는 사법서사도 그렇고 행정서사도 그렇고 한국어 교실도 모두 혼자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제가 만든 홈페이지는 디자인은 좋지 않지만 제가 세상에게 알리고 싶은 정보를 쓰고 있어서 지금까지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혼자서 해낼 것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꿈이 있는 일이니까 힘들지 않다. 저녁을 먹은 뒤 45 분 산책을 했다. 그리고 밤엔 온라인으로 중국어 수업을 받았다.
1277 가주나리 6785 2020-09-01
어제는 오전에 변호사 사무소에 일을 도와드리러 다녀 왔다. 오후에 의뢰인께서 오실 예정이었지만 오실 수 없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덕분에 시간이 생겨서 아이 영어 수업의 홈페이지의 제작을 많이 진행할 수가 있었다. 그 결과 조금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어제 거의 완정했다. 저는 솔직히 지금까지는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세상에 많이 있는 아이를 위한 영어교실과 제 교실은 그 역할이나 성격이 많이 다르다. 저는 어떤 이유로 다른 교실에 갈 수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또한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1276 가주나리 5911 2020-09-02
어제는 오전에 우체국에 갔다 왔다. 오후엔 그동안 오실 수 없었던 학생께서 오랜만에 수업을 받으러 와주셨다. 이 분은 이 년전에 제가 한국어 교실을 연 당시부터 계속 와 주고 계시는 한 사람이시다. 제 교실은 매달 또는 어느 기간마다의 요금이 아니라 한 번 한 번의 수업마다 요금을 받고 있다. 아마 이런 방식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경영면에서는 아주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는 이 방법이 학생분들에겐 가장 부담이 없고 쉽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학생께서 계속 와주시도록 제가 계속 노력해야 할 뿐이다.